miércoles, 12 de mayo de 2010

Magazine ARENA 37°C 2010


Q. 시아준수씨로서는 첫 인터뷰입니다만, 촬영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섹시한 분위기입니다.
- (부끄러워함) 감사합니다.
Q. 솔로 싱글 'XIAH'에 수록된 곡 '인톡시케이션'은 보컬도 국조도 무척이나 어른스럽게 완성되었네요.
- 벌써 들으셨어요?

Q. 들었습니다. 섹시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 곡은 준수씨가 작국, 어렌지 했다고 들었는데요.
어 느때 이미지가 떠올랐나요?

- 이건 한국에서 뮤지컬을 하고 있던 시기에 만든 곡이에요. 이번에 처음 XIAH라는 이름으로 싱글을 레코딩 할 수 있게 되어서,
'인톡시케이션'은 지금까지 제가 해보고 싶었던 곡이거든요. R&B, 블랙 뮤직의 느낌이 있는 곡으로,
춤추면서 제대로 노래도 들려줄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J-POP같은 곡이나,
여러가지 장르의 곡을 노래해왔는데요, 이 곡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척 좋은 곡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무척 섹시한 러브송인데요, 준수씨가 가사를 부탁드렸나요?
- 네, 섹시한 느낌으로 부탁드렸습니다. 처음에 이 곡에 가이드 보컬을 넣었을 때는 일본어였는데,
사비의 부분만은 "터치미 붸붸"라고 자연스럽게 불렀거든요. 분위기를 타버려서(웃음).
그래서 그 부분은 활용하고싶었기 때문에 제가 "터치미 베베"라고 넣어서 써줬으면 좋겠다고 부탁드렸어요.
그 래서 (작사가인) H.U.B씨가 가사를 써주셨습니다.

Q. 준수씨가 이미지했던 것과 가까운 가사가 되었겠군요.
- 네. 특히 같은 리듬과 멜로디가 이어지는 일본어는 좀 재미있는 느낌으로 부탁드렸더니
"유비카 라 카라메테 카라다쥬우마데 히미츠미츠미츠케테쿠"라는
"카 라"와 "미츠"가 라임(오야지 개그 같은 말장난의 일종..) 이 되어서 무척 마음에 듭니다.

Q. 그러면 준수씨에게 있어 섹시한 남성은 어떤 점이라고 생각합니까?
-(생각하다가) 잘 모르겠...

Q. 준수씨의 주변에 섹시하다고 생각되는 남성은 있습니까?
- 제가 남자라서, 남자에게 섹시하다고는 생각안하네요. 음.. 조금 어렵네요

Q. 타이틀인 [인톡시케이션]에는 '몰두'라든가 '빠지게하는' 의미가 있는데
듣는 사람을 놰쇄시키는 보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까? (아주 부끄러워하며).

Q. 녹음할 때 부끄럽지않았어요?
- 안그랬어요. 여자분이 있었으면 부끄러웠을지도 모르지만, 스튜디오 안에 남자만 득실득실.(웃음)

Q. 팬도 깜짝 놀랄만한 곡으로 완성됐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세요?
-(부끄러워하며) 네. 열심히 했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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