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eves, 4 de noviembre de 2010

Yunho - Su nuevo corte de cabello y Goong de un "manhwa a un musical"

유노윤호, 짧은 머리로 女心 잡아 “머리 좀 잘랐을 뿐인데~”


[티브이데일리=이선미 기자] 최근 유노윤호가 변한 머리 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유노윤호는 서울 청담동 갤러리빌딩에서 열린 이태리 명품 브랜드 ‘체사레 파조티’ 로드샵 오픈파티에 참석했고 이날 보여준 짧은 머리의 헤어스타일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동안 ‘궁’에서의 역할로 전체적으로 길게 머리를 내린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번 오픈파티에서는 짧게 친 머리 기장에 이마가 훤히 보이도록 세워 고정시킨 머리를 연출한 것.

이에 팬들은 “짧은 머리가 정말 잘어울린다” “잘 생겼다고는 생각했지만 짧은 머리를 하니 더 멋진 거 같다” “짧은 머리의 슈트가 잘어울리는 남자 그 이름은 윤호” 등 머리 변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유노윤호는 뮤지컬 ‘궁’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고 최근 드라마 ‘포세이돈’의 출연여부와 관련돼 관심을 끈 바 있다.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28849764399041002


‘입체적 만화로 봐줄래?’…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궁’


... 사실 ‘궁’은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첫 무대 도전작으로 알려져 뜨거운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실제로 팬들의 지대한 관심은 티켓판매로 이어졌다. 유노윤호가 출연하는 공연 당일의 좌석은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했으며, 다른 캐스트 공연 역시도 국내외 팬들로 공연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유노윤호의 매력을 살려내기 위해 극 안에 댄스 배틀 신을 삽입한 점은 훌륭한 팬서비스였다. 궁의 엄격한 규율 탓에 근엄을 추구하는 까칠한 황태자 이신의 역동적인 댄스는 분위기 반전은 물론 그를 진정한 ‘엄친아’로 완성시켰다.

하지만 ‘궁’이 일부 팬층이 아닌 뮤지컬 관객들에게 고루 어필하지 못했던 부분은 부정할 수 없다. 현재 22권까지 출간된 만화 ‘궁’을 165분(인터미션 15분 포함)의 러닝타임 안에 밀어 넣어야 했기에 빠른 전개를 택할 수밖에 없었을 터. 충분히 감안하고 본다고 해도 ‘궁’은 속도감 대신 툭툭 끊기는 편집점이 도드라졌다.

원작의 만화 혹은 드라마를 이미 섭렵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시간이었다. 우당탕탕 펼쳐진 상황을 끌고 가는 배우들의 속사포 같은 대사와 재빠른 몸놀림에 객석은 허겁지겁 따라가야 했다. 각 캐릭터 역시 자신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지 못한 점도 아쉽다.

그래도 ‘궁’에게 특별한 점수를 줄 수 있는 여지는 많다. 한국적인 미를 현대감각에 맞게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럽게 풀어냈다. 궁 안의 문화와 일반 가정의 생활, 황실의 한복과 세련된 교복을 매치시켜 눈요깃감을 공연 내내 선사했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앙상블의 활약상과 개인 콘서트를 방불케 했던 혜정궁 역의 배우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분위기를 환기시켜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사진 = 뮤지컬 ‘궁’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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