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go, 26 de septiembre de 2010

불공정 계약] [기사] '성균관' 3人 3色 부자대결, 싱크로율 100% 누구?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KBS 2TV '성균관 스캔들' 박유천-유아인-전태수가 부전자전 모습으로 3인 3색 통통 튀는 캐릭터 열전을 펼치고 있다.


1. 백(白)- 흐트러짐 없는 선비정신의 ‘원칙’주의자 김갑수-박유천 부자

기품 있는 용모와 단정한 몸가짐, 여기에 문무까지 두루 겸비한 김갑수(이정무 역)-박유천(이선준 역)은 길이 아니라 여기면 걷지 않는 조선 제일의 원칙주의자로 백(白)색이 가장 잘 어울리는 부자.
조선을 대표하는 엘리트 집안답게 김갑수는 무게감 있고 진중한 연기로, 박유천은 반듯하고 청렴한 선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아들처럼 박유천을 아낀다는 김갑수는 “유천이가 나를 아버지처럼 잘 따르니 하나부터 열까지 더 챙겨주고픈 마음이 든다”며 “실제로도 우리 부자가 가장 많이 닮지 않았냐”는 너스레로 후배와의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3. 흑(黑)- 끊임없는 ‘갈등’과 씻을 수 없는 ‘상처’, 최동준-유아인 부자

당쟁 싸움 앞에 흔들리는 조정의 모습에 치를 떠는 시대의 반항아 유아인(문재신 역)과 아닌 것을 알지만 시대에 순응하며 대사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최동준(문근수 역) 부자 의 모습은 절묘한 대비를 이루며 알 수 없는 흑(黑)빛을 띠고 있다.

이에 유아인은 “아버지(최동준)와 나의 대립은 폐단으로 얼룩진 시대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나타내는 상징”이라 전하며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 어려운 갈등의 내막이 곧 밝혀질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시대적 배경을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한 청춘의 ‘열정’과 ‘희망’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성균관 스캔들' 9화는 27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갑수-박유천, 이재용-전태수, 최동준-유아인, 사진 제공=래몽래인]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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